[아시아에이=박한울 기자] 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는 K-팝을 통해 한국어를 배우고, 한류문화를 접할 수 있는 'Annyeong,K-POP' 채널을 오픈하고 이달 17일부터 매주 한편씩 총 12편의 콘텐츠를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.
‘안녕, K-POP’ 채널은 전소미, 트래져, 볼빨간사춘기 등 한국 가수들의 노래가사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됐다.
회사 측에 따르면 '안녕, K-POP'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한국어 가사의 의미를 해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. 경희대학교 한국어학과 박동호 교수의 자문을 통해 외국인이 어려워하는 한국어 발음에 대하여 알려주고, 한국어 문법 자문 및 검수를 통해 한국어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.
이 채널을 진행하는 레 후엔드란은 인하대학교 한국어교육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베트남인이다. 현재 ‘유경이야’라는 틱톡과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.
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고 한국어 배움을 원하는 다양한 국가들로 '안녕 K-POP’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.
* 기사원문 : http://www.asiaa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104591